[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채소부류 30일 저녁 경매까지
과일은 31일 아침 끝으로 쉬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이 2021년 1월 1일 신년 휴장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오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21년 1월 4일 새벽부터 경매가 다시 시작되며, 채소부류는 30일 저녁을 끝으로 휴장했다가 2021년 1월 3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오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021년 1월 1일 저녁 경매부터 경매가 재개되며, 건어부류는 31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렸다가, 2021년 1월 4일 새벽에 경매가 재개된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시장(채소부류, 과일부류)은 가락시장과 휴업일정이 동일하나,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31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021년 1월 3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시장은 31일 18시에 거래가 끝난 뒤 2021년 1월 2일 7시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니세 유통총괄팀장은 “신년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산지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시장이용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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