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영주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2020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가공부문과 신선농산물 부문 총 8개 수출우수 경영체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수출현장의 혁신적 아이디어 공유와 확산, 우수한 농식품 수출사례 발굴 및 홍보로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1월4일부터 공모절차를 거쳐 11월23일 서류심사, 12월2일 본선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선심사는 부문별 본선진출 경영체의 동영상 발표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고 심사는 민간전문가 10명이 발표자료의 완성도,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총 15개 경영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경진대회 심사결과 가공부분은 △대상 두원농업협동조합(유자가공품) △최우수상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밤 가공품) △우수상 소백산아래(부각)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경쟁이 치열했던 신선부분에는 △대상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 △최우수상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우수상 영농조합법인 청명, 농업회사법인 ㈜힘찬, 마창국화수출농단이 수상해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원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