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삼락농정 운영협의회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전북 삼락농정위원회가 상반기 분과별 활동사항과 하반기 계획 등을 논의하는 협의회에서 송하진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농민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가 머리를 맞대고 수출, 판로개척, 인력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북도는 6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삼락농정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이상철 삼락농정위원회 민간위원장, 위원 등이 참석해 상반기 10개 분과별 활동사항 및 하반기 계획,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조례 제정 추진 등을 집중 토의했다.

특히 삼락농정위원회는 “7월 중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조례’를 제정해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3개 분야 대상 수상자를 선발, 매년 농업인의 날(11월11일)에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 청정을 자랑하는 전라북도와 농업·농촌의 새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삼락농정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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