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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유로화 출범과 주요국 통화의 환율변동 등 국제교역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국내 수산물수출업계의 충격을 완화하고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21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28∼29일 여수, 11월4∼5일 강릉, 11∼12일 서울 등 총 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무역실무교육을 실시한다.입력일자:99년10월18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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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수산(주) 소속 중도매인들이 회사의 경영방식에 반발, 집단행동을 하는 등 회사와 중도매인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노량진시장 중도매인 1백30여명은 14일 오전 중도매인을 무시하는회사의 독선 경영진의 각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경영진은 무위도식 하지 말고 농안법대로 시장을 운영하라고 비난했다. 중도매인들이이 같이 반발하게 된 배경은 회사가 대중어종 경매장내 무자격상인 및소매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경매장내 영업행위를 단속하자중도매인과 일부 판매상인들이 반발하면서 비롯됐다. 중도매인들은 경매장내 영업행위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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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로 수출을 하는 외국의 수산물가공업체는 국내에 등록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는 14일 수입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외국 가공시설의 국내등록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개정을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수출국이 사전 위생보증을 하게 함으로써 우리 나라 수입통관, 검사절차가간소화돼 수입 검사인력과 경비들이 절감되고 검사지연에 따른 외국과의 통상마찰을 사전에 해소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등록 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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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자원관리 정책이 준비소홀과 정책의지 부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은 학회나 수산연구기관에서 어려운 어업현실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산업을 비전있는 산업으로 지속·발전시키기 위한 돌파구는 어업자원관리가 유일하다는 분석속에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우리 나라의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이 배타적경제수역을 선포함으로써 3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남·서해, 동중국해에서의 자원관리를 위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앞으로 이 같은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 어민들이 공감하는 자원관리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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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내 수산법인인 강동수산(주)가 1일부터 패류를 시작으로 출하자 대금결제를 전면실시, 타수산법인에 미치는 영향이 클것으로 보인다. 강동수산은 지난해부터 수산물유통개혁 추진과정에서 항상 도마위에 올랐던 ‘법인역할 전무론’을 불식시키고 수산물유통개혁의 선두자로서 역할을다하기 위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출하자에게 1백% 대금결제를 실시했다고밝혔다. 강동수산 관계자는 “패류부터 시작하게 된 배경은 활·선어 및 냉동물은직출하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나 패류부문은 직출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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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연근해어선의 상당수가 아직 Y2K(2000년 연도인식 오류)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않아 해난사고 발생 등 조업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일 50t이상 근해어선 1천여척 가운데 현재 Y2K문제를 해결한 어선은 대형선망, 대형기저 등 대형어선 위주로 5백여척에불과하다고 밝혔다. 나머지 600여척에 달하는 50t미만과 소형 연안어선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아예 Y2K 예방 조치에 대한 관심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민들이 Y2K 문제 해결에 소홀한 이유는 강제규정이 없는데다 실시간배의 위치와 항로를 파악할 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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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 주변이나 연안어장에 버려져 바다를 오염시키고 선박 입출항에지장을 주고 있는 방치폐선에 대한 일제단속이 10월중에 실시된다. 최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항·포구별로 각 시·도 및 지방해양수산청이현지조사를 통해 방치폐선의 소유자를 확인, 소유자에게 즉시 제거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6월이하의 징역이나 5백먼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등 강력 단속한다. 지난 97년 이후 금년 8월말까지 바다에 버려진 폐선은 모두 6천9백38척으로 이중에서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것은 2백80척인 것으로 해수부 집계결과 나타났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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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수협(조합장 정병남)은 신용사업보다는 이용·가공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사업 할성화로 조합원에게 최대한의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조합운영의 선도자로 꼽히고 있다. 조합원수는 회원수협중 최대인 1만1백20명. 조합원수가 1만여명인 만큼 그들의 기대에 맞는 조합운영과 욕구를 충족시키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흥군조합이 지역어민인 조합원과의 융화속에 경영을 건실하게 함은 물론 ‘조합원이 주인인조합’으로 수협 안팎에서 평가되고 있는 것은 조합의 모든 살림살이를 조합원과 같이 꾸려가는 데 있다. 다음연도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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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원칙인 조합원의 사회적지위를 향상시킴과동시에 조합이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서 이익실현의 당위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실현가능성이 낮지만 협동조합은 이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정병남 고흥군수협 조합장은 그의 협동조합에 대한 철학을 이같이 밝히고“수협이 할 일은 조합원에 대한 봉사와 그들이 출자한 재산을 건실하게 운영, 이득이 최대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에 대해 지역 어민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은 조합원을 위해서라면 어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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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일 양국간 상대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입어조건과 중간수역 자원관리방안에 대한 협상이 양국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서울 해양수산부에서 우리측 대표 박덕배 해수부어업자원국장과 일본측 대표 신죠 타다오 일본 수산청 자원관리부장이 각각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일 어업실무자회의에서 내년도 상대국EEZ에서의 입어와 중간수역 자원관리방안을 논의했으나 의견이 맞서 전혀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애초 99년도 협정 이행상황과 내년도 상대국 EEZ내 어획쿼터 및 입어조건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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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굴이 일본에 생식용으로 본격 수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산 생식용 생굴수입이 가능하도록 원산지증명의 구체적인 표기 방법 등의 조치를 포함한모든 협의가 끝났다는 것을 우리나라측에 통보해왔다. 주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산 생굴은 그 동안 가열조리용으로만 수출돼 왔으나 지난해에 일본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고시를 제정·시행함으로써 생굴을 직접 생식용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한 일본내의 수요감소와 한국산 생식용 생굴의 유통기한에 대한 과학적 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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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선수협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도지회를 만들겠다.”지난 16일 제24대 수협중앙회 제주도지회장에 취임한 김영국(47)지회장은 인화단결하는 도지회를 강조. 김 지회장은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어업인을 위한 수협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중”이라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의 개선과 어업인의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 수산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어촌소득증대사업자금을 늘리는 등어민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
수협
김현철 기자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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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해어선의 해외신어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근해어선의 해외 대체어장 개발 △신어장개발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자발적인 어장개발 유도 △수산외교 교섭강화로안정적인 어장확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해외신어장개발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동남아 어장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입어절차 및 입어조건 등 해외신어장 개발 안내서를 발간, 배포하고 관련 수협 및 어민들에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신어장 개발업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독접권을 부여함과 동시에 해외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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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2001년 공제계약고 1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3개년 공제사업대약진운동이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약진운동은 공제상품의 다양화와 위험분산으로 공제가입대상 확대를 통해 98년 공제계약고 6조6천5백74억원에서 3년안에 12조원을 달성, 수협 공제사업을 일약 수익성사업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수협은 지난 62년 공제사업을 실시한 이래 최근까지 어선과 선원 임직원에 대한 손해공제에 주력해 왔으나 다른 산업에 비해 사고가 많아 황금알을낳는다는 공제사업에서 최근 몇 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수협은 공제사업의 활성화를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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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수협 위판장의 어대금 지체상금률이 현행 17%에서 16%로 인하될 전망이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지체상금율과 관련 정부의 방침을 받아들임과 동시에회원조합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 오는 10월 1일부터 현재 평균 17%인회원조합의 어대금 지체상금률을 전조합이 일률적으로 16%를 적용,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어대금 지체상금률(연체이자)이 지나치게 고율이라는 지적(▶본보 8월26일자 9면 참조)이 산지 중도매인들로부터 제기되자 해양수산부는유예기간(15일간 무이자)별 차등이자 적용과 연체이자 2% 인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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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천항 부산시공영수산물도매시장의 주요시설 규모가 확정됐다. 부산시가 최근 발표한 수산물도매시장 기본설계에 따르면 도매시장은 서구 암남동 산193 일원 3만6천6백평의 부지에 도매시장동, 도매시장회관동,부대시설, 냉동겞쳄暘ː 등 연면적 3만2천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도매시장동은 지상 4층 연면적 2만2천9백60평에 원양 및 수입수산물공판장과 배송장치, 중도매인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1층 지상 16층의 도매시장회관동(7천7백79평)에는 국제수산물거래소와 쇼핑센터, 도매법인 사무실이입주하며, 건물과 별개로 보관능력 2만톤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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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일 양국간 상대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입어조건과 중간수역 자원관리방안에 대한 협상이 양국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서울 해양수산부에서 우리측 대표 박덕배 해수부어업자원국장과 일본측 대표 신죠 타다오 일본 수산청 자원관리부장이 각각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일 어업실무자회의에서 내년도 상대국EEZ에서의 입어와 중간수역 자원관리방안을 논의했으나 의견이 맞서 전혀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애초 99년도 협정 이행상황과 내년도 상대국 EEZ내 어획쿼터 및 입어조건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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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굴이 일본에 생식용으로 본격 수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산 생식용 생굴수입이 가능하도록 원산지증명의 구체적인 표기 방법 등의 조치를 포함한모든 협의가 끝났다는 것을 우리나라측에 통보해왔다. 주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산 생굴은 그 동안 가열조리용으로만 수출돼 왔으나 지난해에 일본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고시를 제정·시행함으로써 생굴을 직접 생식용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한 일본내의 수요감소와 한국산 생식용 생굴의 유통기한에 대한 과학적 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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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선수협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도지회를 만들겠다.”지난 16일 제24대 수협중앙회 제주도지회장에 취임한 김영국(47)지회장은 인화단결하는 도지회를 강조. 김 지회장은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어업인을 위한 수협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중”이라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의 개선과 어업인의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 수산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어촌소득증대사업자금을 늘리는 등어민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
수협
김현철 기자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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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해어선의 해외신어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근해어선의 해외 대체어장 개발 △신어장개발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자발적인 어장개발 유도 △수산외교 교섭강화로안정적인 어장확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해외신어장개발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동남아 어장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이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입어절차 및 입어조건 등 해외신어장 개발 안내서를 발간, 배포하고 관련 수협 및 어민들에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신어장 개발업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독접권을 부여함과 동시에 해외생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