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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보육대책 부실” 여론보건복지부와 노동부, 여성부 등 3개 부처가 지난 6일 보육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당초 취지와 달리 공공보육 강화에 대한 대안이 미흡하다는 여론이다. 이들 부처가 마련한 보육사업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초등학교 시설을 우선 활용, 방과 후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공동 육아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공동육아 조합의 보육시설을 지원한다. 또 영아·야간·휴일·24시간 보육 등 보육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보육시설에 대한 평가인증제도를 도입, 보육현장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영유아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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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업 시작까지 두달 걸려경북, 사업자 재선정 방침 미정여성농업인센터 사업자가 지난달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 여성농업인센터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응모자가 없었던 충북과 선정이 취소된 경북은 아직 사업대상자가 확정되지 않아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공무원 고발사태까지 발생했던 경북지역은 농림부에서 아직 후속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사업 추진이 모호한 실정이다.충북은 지난 2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재모집한 결과 총 2곳에서 응모, 현장 실사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어 사업자가 결정,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최소 2개월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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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보건진료원 모집·26곳에 배치키로 그동안 보건진료원이 배치되지 않아 이용이 어려웠던 일부 보건진료소가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자치부,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오는 11일까지 보건진료원 직무교육 대상자를 모집, 그동안 보건진료원이 공석이었던 보건진료소 중 26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직무교육 대상자 모집은 지방자치단체 구조조정이 진행된 98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보건진료소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전남 8명 △전북 5명 △경남 4명 △강원·충남·충북 각 3명 등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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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새회장에 최돈숙씨가 당선됐다.고향주부모임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최돈숙씨를 회장에 선출하고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했다.이날 최돈숙(55)씨는 총투표자 178명 중 109표를 획득, 경선자인 박정자씨를 69표 차이로 눌렀다. 또 부회장에는 정무자 서울시회장과 박정희 충남도회장이, 감사에는 전순덕 울산시회장과 선덕희 광주시회장이 각각 임명됐다.최윤정 기자 cuioyj@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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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해양수산부 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촉 비율이 지난해 말 30%를 넘어 여성부 조사 대상 28개 정부기관 중 각각 6위와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은 21위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여성부는 지난 26일 ‘2001년 하반기 위원회 여성참여 현황을 발표, 국민의 정부 출범 후 여성 참여비율이 2.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농림부는 14개 위원회 총 174명의 위촉직 위원 중 53명이 여성으로 30.5%를, 해양수산부는 14개 위원회 128명 중 여성위촉이 40명으로 31.3%를 기록했다. 반면 농촌진흥청은 3개 위
여성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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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많은 환자들이 큰 병에 걸린 후에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이것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습관을 바꾸는 일. 다시 한 번 우리 건강을 해치는 것과 몸에 이로운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기억해두자.첫째는 금연이다. 담배는 암의 제1 원인이자 각종 질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다.둘째, 과음은 몸을 해친다. 최소한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1잔을 넘지 말고 매일 마시지 않는다. 셋째, 변화 있게 골고루 하루 세 번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밥과 빵, 고기, 생선도 적당한 비율(탄수화물 : 지방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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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주부문학회(회장 이길숙)가 매년 무크지 형식으로 발행하는 ‘농어촌여성문학’ 제7집이 발행, 지난 27일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농어촌여성문학 제7집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 회원들이 농촌에 살면서, 어머니이자 며느리로서 겪는 갖가지 일들을 진솔한 필체로 담아내 동료 농어민에게 힘들고 어렵지만 현실을 개척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우리 농업·농촌을 등한시하는 일반인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면서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회원 40여명이 문단에 등단, 내로라 하는 문인들조차 흉내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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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공보육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와 여성부, 노동부,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등은 지난달 말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보육문제 해소방안을 논의한 후 공공보육 확대를 기본 내용으로 실무회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지난달 말 열린 여성부 출범 1주년 기념식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보육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른 후속조치다.현재 기본안의 내용은 물론 부처간 회의 진행 사실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예산을 크게 필요치 않는 정책은 올 하반기부터, 예산사업도 내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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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지, 기본부터 다질 것”겁 없이 일 저지르기로 소문난 송한철 여성복지팀장. 지난 98년 여성복지과장을 맡았다 1년 뒤 환경농업팀으로 자리를 옮겼던 그가 다시 여성복지팀으로 돌아왔다.여성복지과장 당시 농가도우미제도와 여성품목별협의회를 만들고 여성이사 1호를 탄생시키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송 팀장이기에 여성농업인의 기대는 남다르다.송 팀장이 내세운 여성복지사업의 방향은 크게 여섯가지. 그동안 남성중심으로 이뤄졌던 소득교육을 여성중심으로 추진하고, 특히 환경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첫 번째 약속이다. 또 농외소득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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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축소·폐지 빌미 될라” 여성농업인 조속해결 촉구올해 여성농업인센터 사업자가 최종 선정, 지난 20일 발표됐으나 후유증이 심각해 자칫 사업의 의미가 축소 평가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20일 응모자가 없었던 충북지역은 다음달 2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다시 모집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시범실시했던 충북 영동, 충남 서천, 경북 안동, 경남 진주 등 4곳을 포함해 도별 2곳씩 모두 17곳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선정자 중 경북 성주지역 응모자가 심사 당시 사업장의 용도를 변경하지 않은 점이 뒤늦게 밝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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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20일 여성농업인센터 17곳을 선정, 발표하고 지원자가 없었던 충북은 재공고 후 다음달 2일까지 다시 모집하기로 했다.새로 선정된 곳은 △경기=용인 이강수, 여주 임은주 △강원=양구 한명희, 횡성 한영미 △충남=홍성 김귀영 △전북=진안 김인술, 부안 임덕규 △전남=장성 남상도, 나주 임연화 △경북=성주 유은미 △경남=거창 임혜숙 △제주=북제주 이명자, 서귀포 김봉수 등이다. 또 영동 서순악씨와 서천 최애순씨, 안동 박인옥씨, 진주 김미영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농업인센터를 운영한다.
기관ㆍ단체
이평진 기자
200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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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경북도연합회(회장 우정규)는 지난 18일 경북도농업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김형국 농업기술원장, 김인호 중앙연합회장을 비롯, 대의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2001년도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우정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성농어업인육성법 제정과 농촌여성의 정?ㅀ姸╂岵?활동의 폭을 확대한 것은 모두 여성농업인연합회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농촌여성의 권익신장과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밝혔다. 김인호 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여농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던 경북도연합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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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의 약 80%는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20%가 암환자로 사망원인으로는 단연 1위다. 일반 생활습관을 통해 암 발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가능한 많은 종류의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한다. 이는 단일 식품의 나쁜 영향을 약화시키고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발상의 전환으로 상쾌한 생활을 하자.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복식호흡으로 기분을 가라앉히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해소하는 기술을 습득하자.■적당한 수면시간을 언제라도 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생활을 갖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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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신”강영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이 평택시내 농협 최초의 여성이사가 됐다. 지난 5일 치러진 팽성농협 이사 선거 결과 7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투표에서 46표를 얻은 강 신임이사는 “이사직이 명예의 자리가 아닌 희생과 봉사의 자리라 생각하고 팽성농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신임이사는 6명을 뽑는 이사 선거에서 11명과 경선을 벌여 당당히 당선됐다.지난 91년 여성조합원이 흔치 않던 시절 조합원에 가입한 후 지난 99년부터 3년간 평택시 내 유일한 여성대의원으로 활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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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는 올해 여성 인적자원을 적극 양성, 활용하고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 정착에 활동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제1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이 올해로 마감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수행할 제2차 기본계획을 마련한다.여성부는 지난 6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녀 평등한 민주인권 복지국가 실현’을 올해 정책목표로 밝히고 6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올해 여성부가 추진할 과제는 △여성인적자원의 양성과 활용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여성 인권 보호 △생활 속에 평등문화와 평등의식 정착 △국제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여성자원봉사 활동 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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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치, 여성이 나설 때”올해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성 유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명선거 운동에 앞장서고, 생활정치의 주역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여성정치연대 소속 회원 1000여명은 지난 7일 한국여성개발원에서 ‘2002년 지방선거 대비 여성유권자 결의대회’를 개최, 선거 출마예정 여성들을 격려하고 비례대표 여성할당제 시행과 지역구 여성공천 할당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한명숙 여성부장관과 이연숙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신낙균 민주당 국회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김모임 한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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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농 각 도·시군연합회 모금, 450가마 상당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인호)는 지난 6일 각 도와 시군연합회가 모은 쌀 450가마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서울 송파구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한여농의 쌀 등을 전달받은 곳은 시각장애인과 정신지체아, 장애인 등이 거주하고 있는 △루디아의 집 △참사랑의 집 △소망의 집 △무지개 재활원 등 4곳이며, 모두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는 비인가 시설이다.김인호 회장은 “쌀 파동으로 농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쌀 한 가마 사기 어려운 이웃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
기관ㆍ단체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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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신은립씨가 시집 ‘늦게 핀 꽃’을 출간했다. 신은립씨는 축산전업농으로 밀양시 청도면에서 고법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어촌주부문학회, 밀양문학회, 경남작가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신씨는 이 시집에서 △거름을 치는데 △소값 똥값 △농가부채 탕감 △고추농사 등 농업과 관련한 주제를 다뤄 농촌 현실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이 책은 △시인의 길 △별 △옹알이 △꽃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도서출판 경남 펴냄/가격 5000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