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수산물 수출지원 업무 '5년 더'
2025-11-21 최영진 기자
[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한국수산회가 2030년까지 국산 수산물 수출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수산회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물 수출지원기관 지정 공모에 재지정돼 향후 5년간 이같이 지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산회는 지난 10여 년간 수산식품 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을 담당하며 △국가수출통합브랜드(K·FISH) 확산 △국제인증지원센터를 통한 비관세장벽 대응 △수산물 통합마케팅을 통한 해외 인지도 제고 등 핵심 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번 공모는 9월 23일~10월 17일 이뤄졌으며 한국수산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총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은 “K-SEAFOOD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수산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수출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