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자 한여농수석부회장이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지난 16일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이주여성 15가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여성농업인 친정부모 초청 행사’를 가졌다. 초청된 친정식구들은 약 2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주여성가족은 ‘수원화성박물관’과 ‘한국 민속촌’을 견학해 한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박수자 한여농수석부회장은 인사말로 “앞으로 농촌의 주역이 될 귀한 딸을 이 나라에 보내준 친정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친정부모를 초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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