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식품사업소-한식넷 MOU
순창 전통장류제품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순장 장류식품사업소와 일본의 한식넷간의 MOU를 체결, 전통장류 수출관련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순창군장류식품사업소와 한식넷협의회, ㈜다리컨설팅 3자간 MOU는 전통식품 수출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과 전통식품의 공동마케팅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일본 내 식재료 유통기업체와 수출관련 상담을 위한 전통장류 수출관련에 대해서도 협의를 마쳤다.
순창군은 이번 MOU 체결이 장류산업을 일본 현지 유통에 연결시키는 역할과 함께 한식세계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식넷협의회는 재일교포 자치단체인 만단산하의 공식단체로 일본 각지의 식음료 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리컨설팅은 서울에 소재한 식품 경영컨설팅 회사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이후 장류제품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 내 민간단체 등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고, 장류제품의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전략으로 수출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