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정태기)은 제19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을 지난 20일 aT센터 5층에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정태기 이사장, 농업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농업경영부문에는 영농조합법인 김대성 신미네유통사업단 대표, 농촌발전부문에는 최성호 구례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각 수상자는 농산물 생산의 주체인 농민들이 유통·가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농촌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정태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 우리 농업·농촌이 본래 모습으로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축사에서 “짧은 기간에 우리나라가 농업·농촌부분이 눈부시게 발전한데 기여한 두 분께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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