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충북양계축협(조합장 강문달)은 최근 조합원 20여명이 늘어 총 조합원수1백34명까지 증가는 물론 1일 3만~4만수까지 처리물량도 확대하는등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특히 일일 생산된 물량의 50%는 계열업체에 유통시키고 나머지 50%는 자체적으로 서울·수도권지역과 충북지역에 집중 유통시키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 판매물량의 증가를 계기로 도계장의 시설보완이 마무리되는 6월부터는충북양계축협상표를 붙여 수도권에 집중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예수금과 경제사업 등의 사업량을 작년 3백억원에서 올해는 이보다 2배이상 대폭 증가된 6백억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충주 금릉신시가지에 90평규모의 생활물자매장을 개설함은 물론 45평 크기의 신용사업소 2호점도 같은 곳에 개점하는 등 경제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충북양계조합의 강문달 조합장은 “조합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사업을 통해 자본금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조합이생산한 닭고기를 브랜드화해 외식사업은 물론 가공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발행일 : 98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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