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상주축협(조합장 이정백)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육계산업지구 활성화사업이 최근 육계계열화 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당초 상주축협은 지난 94년부터 닭경쟁력 제고사업 시설자금 60억원을 지원 받아 이지역 육계농가 대부분이 계열업체와의 계약사육으로 소득 안정을이루었으나 작년 IMF한파로 육계계열업체들이 계약사육을 중단함에 따라큰어려움을 겪어 왔다.▶본보 3월16일자 8면 참조특히 97년 7월 풀그린부도로 15개의 계약사육농가가 일반 사육농가로 전환되었고 97년 10월 영육농산의 신동방 인수로 25개 농가도 올초부터 계약사육이 중단돼 판로확보와 자금회수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그러나 상주축협의 대정부 활동과 관계전문가들의 설득을 통해 최근 체리부로가 50만수 계약사육체결과 (주)해표푸드서비스로 이름을 바꾼 영육농산에도 50만수를 계약사육하기로 함으로써 생산과 판로확보의 안정을 이루는등 육계생산단지로서 발전계획을 서두르고 있다.또한 상주지역 육계농가들의 수탁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주체인 상주축협에정부의 경영자금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다.여기에 상주지역이 수출용 계육생산이 유리한 지역임에 따라 이달 6일 상주시청에서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실무추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출전용 도계 및 가공시설 유치자금 확보에도 총력,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발행일 : 98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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