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올들어 비규격돈의 수입기준가 인하 수출 등 대일 덤핑 돈육수출업체가속출, 돈육수출 촉진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이들 업체에 대한 정책자금지원중단과 회수 등 강력한 제재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최근 정부는 올해 정부의 수출지원 확대에 힘입어 1/4분기 동안 대일 돈육수출물량이 1만6천6백3톤으로 전년동기(6천4백74톤)보다 무려 2.6배나 급증했으나 덤핑수출의 영향으로 수출금액은 5천9백72만4천달러 정도로 1.7배가량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따라 “현재 돈육수출업체수가 62개로 96년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등 영세 수출업체의 난립으로 국내산 돈육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저가수출 조장과 돈육수출 촉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뒤 “이들업체에 대한 각종 정책자금 지원중단과 수출검역강화, 수출작업장 취소 등지도단속과 제재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발행일 : 98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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