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현재 단지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축산경기의 어려움으로 야기된경영상의 문제다. 이는 가격과 맞물려 가는 것으로 현재 신규단지 조성사업은 중단을 한 상태다.현재 기 조성된 단지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경영활성화를위한 정책의 방향은 우선 크게 수출업체와 연계한 계획생산 유도와 축산경영컨설팅 지원등이다.양돈단지들이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시장상인에게 출하하는 것보다 계열주체나 수출업체와 연계해 계획생산을 하는 것이 경영안정을 위해서도 필요할것으로 본다. 특히 이들 계열주체나 수출업체로부터 자돈이나 사료를 공급받아 위탁사육을 하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무리한 금융이자 부담으로 경영이 부실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수출규격돈을 생산해 안정적으로 수출을 한다면 국내 돈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이와함께 현재 축산경기 전체가 어려운만큼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경영활성화를 위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단지는 이미 개인농가가 아닌기업개념이 도입돼야 하는 만큼 종합적인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돼지 1백두 규모를 사육하던 경영기법과 5백두를 사육하는 경영기법은 다른 것인 만큼 축산경영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이를위해 농림부는 컨설팅 사업을 적극 지원해줄 방침이다. 또한 일부 잘되고 있는 단지도 있는 만큼 이들의 경영 방법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발행일 : 98년 7월 23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