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창진농장이 홍콩으로 종돈 2백43두를 오는 19일 수출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검역에 들어갔다. 이로서 올들어 홍콩으로 수출된 국내산 종돈은 현재 검역중인 2백43두를 포함 모두 7백92두가 수출됐다. <표 참조>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농림부에 따르면 현재 북제주군 한림읍 소재 창진농장에서 2백43두를 홍콩으로 수출키로 하고 오는 19일 선적을 위해 현재 검역중에 있다고 밝혔다.국내산 종돈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지난해 3월 대만 구제역 발생으로 홍콩정부가 수입선을 대만에서 우리나라로 변경한데 따른 것으로 우리정부도 종돈 수출활성화를 위해 검역장소 지정, 전염병검사방안등 종합적인검역대책을 추진하는 등 수출 지원대책을 펴고 있다.이번 종돈 수출은 지난 5월 경북 영주시의 세원축산을 시발로 네번째 수출되는 것이며 수출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홍콩 수출종돈이 회를 거듭할수록 마리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국내산 종돈이 질병등에서 우수성을 보이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신상돈 기자>발행일 : 98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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