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노령연금이 오는 4월분부터 종전 8만8000원에서 2000원 오른 9만원으로 인상된다.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은 이달까지 단독수급자 8만8000원, 부부 수급자들에게 14만800원이 지급됐으나 4월부터 수급액이 각각 인상돼 단독수급자는 2000원 오른 9만원, 부부 수급자는 3200원 오른 14만4000원을 받게 된다. 이는 내년 3월까지 적용되며 수급 대상자는 약 37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수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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