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제품, 최고공장, 최고임금’을 사훈으로 내걸고 연 25%이상 매출액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주)성신(대표이사 이규희)은 특히 IMF체제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수출확대 목적을 위한 ‘시테크’개념의 작업계획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추진력 등은 수출탑 수상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노력으로 인정되는부분이다. (주)성신은 IMF를 호기로 인정한다. 우선 인력과 시간당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작업장 설계 작업부터 가공공정, 마지막으로 청소 과정까지 생산단가를 절감, 결국 어려운 시기에 가격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가졌기 때문이다. (주)성신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혁신’의 행동강령에서 알 수 있듯이 올해 돈육 3천톤 수출계획이 허상이 아님이 틀림없다. 가공공장 5백60평규모로 일일 돼지 1천2백여두 가공시설이지만, 하나하나 품목에 위생과 육질을최대로 고려한 규격돈 처리시설이나 도축과정은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일단70%이상 ‘소비 OK’ 사인을 받았다. 현재 ‘삼청포크’란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는 (주)성신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제품 잔류물질검사를 면제받을 만큼 농장으로부터 시작한위생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성신은 예비검사를 통한 원료돈, 스팀 탕박조 터널을 통과하는 위생도축, 24시간 0℃숙성과 13℃이하의 위생가공 등은 이론상의 위생가공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성신은 이번 수출탑 수상이외에도 지난 95년 100만불 탑수상, 지난해5백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화려한 전력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수출의 귀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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