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육 수출현황 및 돼지콜레라 박멸 문제점과 대책 <>- 김강식 한국육류수출입협회 회장 -대일돈육수출을 추진해 91년 3천5백64톤을 수출한 후 97년에는 15배가 증가한 5만1천6백24톤을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11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83.9%가증가한 8만4백35톤을 수출했다. 그러나 양적으로 수출량을 증대시켜 국내돈가 안정 유지에 기여했다고 보나 일본이 요구하는 규격과 육질, 식품안전성면에서 완벽했는가를 냉정히 반성하고, 동시에 일본은 1993년 이후에 돼지콜레라가 발생되지 않으며 96년부터는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2000년까지 발생이 없을시는 돼지콜레라 발생 청정지역으로 선언하고 돼지콜레라가 발생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돈육수입을 하지 않을 계획을 세우고있다. 한국양돈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은 국제시장에 한국산 돈육을수출, 가격, 품질면에서 경쟁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일본은 2000년까지돼지콜레라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청정국가로 선언, 발생국으로부터 돈육수입을 중지할 가능성이 있어 국내도 이에 대비한 돼지콜레라 박멸정책을추진하고 있으나 97년도에 20건, 1천9백12두, 98년 6건 9백85두가 발생했다. 대일돈육 수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2000년을 목표로 돼지콜레라비발생 청정국으로 선언하기 전에 우리나라도 돼지콜레라 발생이 없도록 전양돈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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