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농업의 선두인 고창군이 청보리밭에 친환경농업의 날개를 달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군은 27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청보리축제의 고장인 관내 공음면 청메골 작목반에 친환경지구조성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친환경지구조성사업에는 6억500만원을 들여 친환경퇴비사, 공동육묘장, 원적외선 건조기, 농산물집하장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80여ha의 무농약 수도작 인증면적을 더 확대 조성하게 된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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