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의 미원사료사업본부(본부장 임병섭)가 최근 자사 제품선전이 아닌, ‘육류소비를 통한 축산경제 살리기’라는 이례적인 타이틀로 TV광고를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원사료는 KBS2, MBC 등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월, 수,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육류 소비를 호소하는 내용의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 미원사료 관계자는 “이번 TV광고는 육류 소비량 증가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게 됐다”며 “또 장기적으로 쇠고기를 제외한 모든 식육이완전개방된 시점에서 우리 식육산업을 안정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결국 축산농가를 보호한다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미원사료는 “축산농가, 정부, 사료회사 등과 연계, 수입축산물에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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