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축산물 중 대표적인 수출효자 품목인 돈육은 올해 역시 강세가 예상된다. 지난해 2억8천만달러로 30.1% 증가율을 보인 돈육은 올해도 그정도수준의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육류수출입협회 김일석부장은 “미국과 화란이 자국의 과잉생산을 타개하기 위해 저가공세 등 대일 수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칫 국내산 돈육이 고전을겪을 수도 있다”며 수출단가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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