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복분자주가 국세청으로부터 주류품질 인증을 받음에 따라 판매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이 신청한 복분자주(순창복분자술 37.6, 청정 순창 프리미엄 복분자 와인)와 청정순창 오디와인 등 3개 품목이 국세청으로부터 최종 주류품질인증을 받았다는 것.

이로 인해 순창복분자주와 오디주는 앞으로 제품 표면에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표시와 인증주류 품평회 및 박람회 개최, 국가?지자체?정부투자기관에 품질 인증 주류 구매, 공식 행사시 만찬 주로 사용 등 각종 종합지원을 받게된다.

주류품질인증제는 국세청이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로 국내에서 생산한 주류를 대상으로 품질을 보증해 생산자는 차별화 된 마케팅을 소비자는 신뢰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 전통 술 품질 경쟁력 확보와 세계적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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