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냄새 없고 항암기능 강화
홍삼청국장은 또 사포닌 분해효소가 없어 인삼의 체내 흡수가 쉬워졌고 기존 청국장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 맛과 향도 부드러워졌다.청국장 제조기를 사용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냄새 없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홍삼청국장 제조법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추후 상품으로 개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제품을 개발한 엄미나 수원농산물검사소장은 “청국장을 제조하려면 찌기와 발효 두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첨가된 인삼이 찌기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홍삼으로 변했다”며 “첨가된 인삼이 잡균들의 번식을 억제하면서 냄새도 없어지고 맛도 부드러워졌다”고 설명했다. (문의: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농산물검사소 031-236-4867).
이장희leejh@agrinet.co.kr
이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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