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으로 키운 전북농산물 총출동

김완주 지사(오른쪽)와 최규성 의원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전북 농민들이 한해동안 정성스레 키운 농산물이 서울 도시민들을 사로잡았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정주성)가 주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연합회가 주관한 ‘제6회 전라북도 농특축산물명품 큰장터’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야외특설매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큰장터에서는 농도 전북을 대표하는 쌀을 비롯 보리, 사과, 감, 배, 복분자, 인삼, 고추, 고구마, 오미자, 버섯 등 200여개 품목을 홍보·전시·판매 도시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김완주 지사는 기념축사를 통해 “청정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품질을 지사가 인증한다”며 “서울 시민들은 안심하고 전북 대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사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주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에거 널리 알림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키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5일 열린 기념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 최규성 국회의원, 정학수 전 농림부차관, 강우현 한농연중앙회장, 정상수 본보사장, 김종운 전북농협본부장, 정봉락, 임선택 역대전북회장, 신현택 도농업농촌과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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