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리산낙농농협

최중근 남원시장 등 내빈들이 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에 진열된 고급 육우를 살펴보고 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박인석)이 6일 남원시 어현동에 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 및 식당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중근 남원시장, 이강석 시의회의장, 양두진 농협목우촌대표이사, 김종운 전북농협본부장, 관내 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판매장은 대지 2818㎡, 건물 565㎡ 규모로 130여석을 완비한 최신 시설을 갖춘 전문 목우촌육우전문판매장이다.

이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농협목우촌 육우전문판매장 및 식당으로 육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을 통해 향후 목우촌육우판매장과 식당의 활성화 차원에서 운영된다.

현재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생축장에는 육우 1200여마리가 섬유질사료를 급여해 고급육으로 사육되고 있으며 축산물공판장과 군납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박인석 조합장은 “판매장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육우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시키고 고객에게 최상의 고급육의 육우제공과 고객 우선을 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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