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정읍, 김제, 진안 등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0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3개소에는 각 30억원이 지원되며 완공 후에는 연 9만톤의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자원화 함은 물론 해당 지역의 가축분뇨 해양투기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들 공동자원화사업 주체를 해당 지역의 퇴·액비 유통 전문조직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2007년 김제 1개소와  2008년 순창 1개소 등 2개소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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