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을 원료로 한 식혜와 막걸리 식초가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난 17일 신둔농협 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과 김동일 농협 조합장, 서정쿠킹㈜ 서정옥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가공식품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임금님표 이천’의 지적재산권 및 상표권 사용을 서정쿠킹에 허용하고, 서정쿠킹은 이천쌀과 상표권을 이용해 식혜 등 쌀 가공식품을 만들게 된다. 서정쿠킹은 다음달부터 임금님표 이천쌀로 식혜를 만들어 시판하고, 앞으로 막걸리와 막걸리 식초도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말 어묵생산 전문업체인 ㈜코주부 C&F와 이천쌀을 이용해 김밥, 막걸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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