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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군내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진안의 정 보내기 운동’을 벌여 훈훈한 감동 전파. 정보내기 운동은 고향에 선물을 보내고 싶지만 선물비보다 비싼 국제운송비가 부담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물품포장과 국제 운송료를 지원하는 행사.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 이주여성은 진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가지고 오면 무료로 발송. 필리핀에서 온 네이준 씨는 “그동안 고향 가족에게 보내고 싶은 것이 많았으나 발송비용이 비싸 못 보냈는데 이번 기회에 보내게 됐다”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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