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심사위원이 진지하게 경기 전통주를 품평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경기 전통주 품평회’를 개최하고 도내 28개 전통주 가운데 15개를 도 대표 전통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주는 △탁주 부문에 백초, 참살이탁주, 남토북수 율무막걸리 △청주·약주 부문에 와송주, 민들레 대포, 노미 △과실주 부문에 복분자음, 그랑꼬또, 로제와인, 아가페와인 △증류식 소주 부문에 문배주, 아가페 브랜디, 옥로주 △기타 전통주 부문에 맛있는 배로 빚은 술, 장수 홍삼주, 감홍로주 등이다.

도는 이날 선정된 전통주들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에 출품하고 10월12일 열리는 전국 전통주 품평회에 도 대표 전통주로 참가시킬 계획이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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