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9월 개최 예정인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계기로 전국 최대 웰빙식품물류단지를 조성에 대한 구상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최근 “이번 웰빙식품엑스포에서는 식품 산업이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겠다”며 “천안이 바로 전국 최대 웰빙식품물류단지로 부상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천안의 전통 장류인 ‘빠금장’을 비롯해 150년 숙성 간장, 묵간장, 그늘간장, 전주이씨 이안대군파 손부 신범순씨 간장, 함안조씨 16세 손부 ‘임총심’씨 간장 등 간장류를 비롯하여, 각종 된장, 고추장, 산삼막장 등 전국의 명품 발효식품 20여 점의 전시연출을 통해 우리 웰빙식품 우수성을 알리는 쪽에 무게를 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10여 종의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웰빙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친환경농산물의 가공을 위한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 전국 최대 웰빙식품 물류단지화 구상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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