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의 다양한 판로확보를 위해 막걸리와 김밥 가공유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식품 유통전문업체와 김밥·막걸리 사업 관련 논의를 갖고 이르면 올해 안에 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참여 의사를 밝힌 A사와 함께 추진하되 지역의 막걸리 주조장도 참여를 원할 경우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 공동법인은 이천시와 참여회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하고 생산과 유통 등 경영전반은 참여한 민간업체가, 시는 필요한 부지와 설비 투자·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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