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자락에서 수확한 토종복분자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인기몰이에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2007년부터 백운산자락 봉강면 일대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토종복분자 단지를 조성했다. 2007년 5.2ha를 시작으로 2008년 6.8ha, 2009년 6.2ha 등 3년간 18.2ha의 생산단지가 조성됐으며, 올해 5.2ha·34농가에서 첫 수확이 시작됐다.

현재 토종복분자는 봉강면지역 61농가가 참여한 ‘햇살의 힘 백운산 토종복분자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잡초 및 병충해방제 등 전과정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을 시행중이다. 지퍼백 파우치에 500g단위로 선별 포장해 5kg 1박스에 6만원에 판매된다. 문의(061)763-8277 인터넷(http://br.invil.org).
안병한anb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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