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연구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교수)은 독일 하노버시 산업박람회장에서 이달 19일~23일까지 ‘한식 우수성과 세계화를 위한 궁중상차림전시회 및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주빈국을 선정해 그 나라에 대한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박람회로 지난해 일본이 주빈국으로 일본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했었다.

올해 주빈국으로 활동하는 한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인들에게 우리 음식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불고기, 비빔밥, 인삼주, 머루와인 등 가장 한국적인 한식과 전통주를 다양한 연출방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양향자 교수는 “한국식문화가 웰빙식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단계 성숙된 우리 전통 식문화를 유럽인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규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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