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재료수출협회는 이달 중으로 농식품부에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및 식재료 수출 35억 달성을 위해 협회가 조직된다.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관련업체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가칭)한국식재료수출협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식재료 수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발기인대회에는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제너시스, 놀부NBG 등 식자재 △외식 관련 대기업 △버섯, 천일염, 인삼 등 식재료 업체 △농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했다.

농식품부 김홍우 식품산업진흥팀장은 “앞으로 회원사들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며 협회를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하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식재료협회는 식재료 수출을 정부의 2012년 농식품 수출목표 100억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협회 창립을 통해 국내 식재료 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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