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

생후 25일후 아가미가 형성된 모습.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이필용)는 최근 동해안 특산품종인 붉은멍게의 종묘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연산 어획에 의존했던 붉은멍게의 종묘생산이 성공하면서 양식어업인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붉은멍게가 우렁쉥이 양식산업이 대량폐사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체품종으로 관심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기존 양식시설에서 붉은멍게 생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양식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한 종묘를 속초, 양양, 강릉 등의 어업인 양식장에 시설했다.
이현우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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