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장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1053송이 국화 다륜대작 ‘천향여심’.

마산시가 제8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특별 이벤트로 1053송이 다륜대작(한 뿌리의 대국에서 여러 송이를 피게 하는 재배법) 국화를 꽃 피워 갈채를 받았다.

마산시(시장 황철곤)는 지난 2일까지 10일간 돝섬해상유원지에서 제8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를 개최했다. 작은 돝섬 전체를 50억송이나 되는 국화로 뒤덮었던 이번 축제는 람사르총회 공식방문지에 포함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끌었다.

특히 한 뿌리에서 무려 1053송이의 국화를 피운 다륜대작 ‘천향여심’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꽃을 피운 국화로 최고기록인증서를 받으며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자룡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