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율곡농협, 1500개

합천율곡농협이 호주에 수출한 ‘첫눈에 반한 딸기 아이스퓨레’.

합천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의 ‘아이스 딸기’가 호주 첫 수출길에 올랐다.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지부장 이윤환) 연합사업단에 따르면 합천율곡농협의 얼린 딸기 가공제품 ‘첫눈에 반한 딸기 아이스퓨레’가 한국식품수입 전문회사인 호주 kozline사를 통해 지난 16일 1500개(100㎖) 정도 호주로 시험 수출됐다.

이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주최의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첫눈에 반한 딸기 아이스퓨레’가 전시돼 호주 kozline사로부터 호주식품박람회 제품 전시 제의를 받고 제품을 보낸 결과 현지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여 성사된 것이다. 22일 호주 kozline사와 율곡농협과의 정식 수출조인식 체결을 계기로 연간 100달러 정도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윤환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수한 딸기 생산과 원물확보,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룡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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