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완공 예정

지난 16일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농공단지서 열린 다논 코리아 무주공장 착공식 모습. 이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만톤의 유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 유가공업체인 다논 코리아 무주공장 착공식이 지난 16일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농공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 공장은 건축면적 7979.29㎡(약 2417평), 연면적 7899.54㎡(약 2394평) 규모로 조성되게 되며 내년 5월 완공 예정으로 하반기부터 연간 10만톤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장 가동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는 2012년까지 3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40여개국 60여개 공장에서 450만톤의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다논은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건강식품회사’ 중 하나로 유제품과 이유식 등 4개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공장을 통해 청정 무주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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