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용선석 투입

제주특별자치도가 2008년산 감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내년 3월말까지 제주지역 항만을 통해 반출되는 감귤에 대한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항 제5부두(55,56번 선석)에 감귤수송 선박 전용선석 2개소 등 여객선을 포함한 8개선석을 감귤수송용으로 지원하고 1개 선석(57번 선석)을 예비선석으로 보충하기로 했다. 서귀포항인 경우 감귤수송 전용 화물선 2척에 대해 제3부두(31~33선석)를 전용선석으로, 제2부두(22선석)를 예비선석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항만내 질서유지와 상시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철kim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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