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주천마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이 천마를 유심히 보고있다.

국내 최대 천마 재배단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무주천마축제가 오는 11월1일 안성면소재 안성 중·고등학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무주천마축제는 현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천마의 효능을 알리고 판로 망을 확대시켜 지역소득을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천마 캐기와 천마나무 자르기, 천마주 담기와 전시, 천마 즙 시음 및 다양한 천마 체험을 전시하는 등 천마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무주 안성면지역은 전국 천마 생산량의 61%를 커버하는 국내 최대의 천마 주산지로 일체의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마를 생산하고 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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