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친환경 생태도시 기능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군이 2010년까지 서천군 마산면 일원 2만3848㎡(7227평)면적에 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이달 중순쯤 충남도의 시행승인을 통해 공사발주에 들어갈 전망이다.

군은 이번 농업·농촌 테마공원을 친환경 생태도시 이미지를 살려 농촌주민과 도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체험공간을 제공해 도농교류 확대 및 소득원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체험시설, 생태탐방로, 농촌체험시설 등 다양한 테마 위주로 마련되고, 여기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실시, 생태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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