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올해 100만본 수출 계획

국산 신품종 국화의 대일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일본의 최대 국화 수요기인 피안기(추분)에 힘입어 올해 대일본 국화(백마 품종)수출은 100만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aT가 우리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시장개척사업에 신품종 국화 백마를 선정하고 농촌진흥청 및 수출업체 등과 공동으로 일본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이다.

국화 백마는 2004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2007년 9월 일본에 처음 소개됐고, 같은 해 10월 일본 동경화훼박람회에서 현지 도매시장과 소매상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aT는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발판으로 국산 신품종 백마에 대한 일본 시장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성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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