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

한규호 횡성군수가 민선 4기 기초자치단체장 중 공약실천을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은 지난 7월 10, 11일 부산대학교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2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활동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횡성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공약평가 및 공개로 참공약 실천’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한군수는 지방선거 당시 원주권과 동반성장을 비롯해 희망의 농촌건설 등 10대비전과 94건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 군수는 그동안 ‘미래청정 법인 횡성’을 추진,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유도하는 등 군민들의 의식개혁을 통해 하면된다는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농업분야에서도 횡성한우전문도축장과 품질인증제 도입을 추진 중이며 농민CEO 육성을 위해 농업유통과 마케팅 교육을 강화했다.

한규호 군수는 “지난 2년간 공약을 올바르게 이행하고 추진상황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공개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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