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컨설팅 올 11월 말까지, 총 666ha

가축분뇨 지원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퇴-액비 살포비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김운철)는 경종농가 농경지에 퇴-액비 실적에 따라 살포비용을 평당 50원씩 지원하는 퇴-액비 살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총 666ha규모이며 ha당 15만원씩(평당 50원) 지원되며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상반기 살포물량에 대해서는 7월중에, 하반기 살포물량은 12월중에 각각 지원된다. 사업추진 체계는 지역축협은 축산농가로부터 가축분뇨 처리의 신청을 받아 수거 및 저장뿐만 아니라 균질화하여 양질의 퇴액비를 경종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 및 살포하게 된다. 지역축협이 가축분뇨 처리, 수거, 저장, 살포시설을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민간 유통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종농협에서는 농가로부터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 신청서를 받아 지역축협에 살포일자를 송부하게 되면 지역축협은 해당된 일자에 농경지 등에 살포하게 된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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