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활동일수 늘리고 인원 재조정 계획

한우협회의 한우사랑 유통감시단의 감시활동이 강화된다. 한우협회는 지난해 쇠고기 부정유통 척결에 활발한 활동을 보인 한우사랑 유통감시단의 활동일수를 늘리고 실적 통가를 통해 인원 재조정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체제의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 감시단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8개도별 감시단 관리요원제를 신설하여 종전 10일에서 20일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농관원 시군청과 연중 합동단속으로 감시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특히 원장을 비롯 10인 이내의 도지회장을 위원으로 선정, 협의회 운영을 통해 유통감시단의 운영계획, 실적 평가, 도별 인원조정 등 감시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키로 했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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