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2011년까지 170가구 목표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농가와 경영체를 선발, 맞춤형 농업경영컨설팅을 통해 고소득 농업CEO를 육성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의 농업CEO 육성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단계 전략을 통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CEO 170가구를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 경영컨설팅 표준자료를 활용해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있는 5000만원 이상 소득 농가와 우수 경영체를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주요 작목별 재배 규모, 시설장비와 농가소득 현황 등 관련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어 올 하반기까지는 영농규모와 농업시설, 농업환경, 경영관리 등 표준진단 처방에 의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11년까지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 CEO 170가구(벼농사 50, 특작 50, 과수 13, 시설채소 15, 화훼 3, 축산 39)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평진leep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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