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임자도에서
신안군에서 이처럼 튤립축제를 펼친 것은 임자도가 국내 최대의 튤립재배단지로 부상했기 때문. 2003년부터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8만㎡까지 늘렸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이향의 벤처농업담당은 “연중 따뜻한 해풍이 부는 임자도는 진딧물 등 병해충이 없어 연작피해가 적고, 사질토로 튤립재배의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조무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튤립이 신안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한anbh@agrinet.co.kr
안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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