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격보다 10~30% 싸 “나무,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전남도는 도내 각시군 산림조합에서 오는 30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 조경수·유실수 등을 일반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남도가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지난 3일 “식목일 등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는 시기를 맞아 산림조합전남도지회 및 21개 시군산림조합과 함께 이달 30일까지 나무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무시장에서는 사과, 철쭉, 향나무, 꽃나무, 조경수 등 60여종·65만6000그루와 함께 잔디나 산림사업용 고형 비료도 판매한다.

나무시장 운영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난 3월말까지 총 22만그루가 판매됐다. 구입 단가는 꽃나무 2000~6000원, 유실수 2000~5000원, 조경수 1만~30만원 등으로 일반 시중가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나무시장에 직접 방문하면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으로부터 나무 선택 및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 등을 세세하게 배울 수 있다.
안병한anb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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