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100만그루 목표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에 앞서 홍성을 숲의 도시로 가꾸기로 하고 361억여원을 투입, 대대적인 나무심기운동을 펼친다.

군은 푸른 홍성을 만들기 위해 도청 이전 시기인 2012년까지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하고 이를 위해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단계(08~09년)로 134억5200만원을 투입해 40만 그루를 식재하고 2단계(10~12년)에는 227억2100만원을 투입해 60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도시공원 및 시설녹지조성, 담장 허물기, 테마공원, 애향공원 조성, 도시 숲 및  명품 가로 숲, 지역특화 숲을 조성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아울러 주민관리책임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 같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지역 주민 1인당 공원녹지량의 경우 33%가 증가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홍성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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