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쌀과 타 지역쌀을 경기미로 둔갑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지난 10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읍의 P정미소가 지난해 중국산 쌀 5톤을 들여와 국내산과 절반 비율로 섞어 20㎏들이 쌀 250여 포대를 시중에 유통시켰으며, Y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탄현면의 D정미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충청도 쌀 18톤을 국내산과 8대 2비율로 섞어 고양시 식당 등지에 공급했다.

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정확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영업정지와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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