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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강세··· 농산물 수출 봄바람 부나원/달러 1010원, 원/엔1018원…업계 호재 전망
최근 환율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농산물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010원,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18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환율은 연초 수출보험공사가 내 놓았던 원/달러 환율 930~910원, 원/엔 환율 820~890원선 전망이나, 산은경제연구소의 원/달러 910원, 원/엔 827원 예측보다 크게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산물 수출업계는 현재의 환율 수준이 유지될 경우 수출 채산성이 좋아져 대체로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업계 관계자는 “엔화와 달러 환율이 널뛰기를 하고 있어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이 많이 완화됐으며, 과실류를 비롯한 신선농산물의 경우 일본이나 대만시장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올해 환율만 따라 준다면 수출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반면 원재료나 반가공품을 수입해서 가공한 뒤 수출하는 일부 가공식품업체들의 경우 원재료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 수출전문가는 “환율이 이대로 갈 경우 신선농산물은 수출에 좋은 기회가 되지만 과자나 주스 같이 수입 원료를 사용하는 업체는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값 상승으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이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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